사춘기 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4가지 이야기_나의사클라스 Ep.6

 

사춘기 아이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4가지 이야기

나의사클라스 Ep.6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진 교수
 

사춘기의 최고점(?)에 있는 중2 딸램 
방문은 닫힌지 오래고
밥먹을때 얼굴 잠깐 볼까말까
묻는 말에 예, 아니오로 대답하는 것 말고는
목소리 듣기도 힘들다 ㅜㅜ
 
내가 뭘 잘못했나...
저러다 우울증으로 가는건 아닌가...
상담을 받아봐야하나...
이런 저런 걱정들이 앞선다... 
 
 
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진 교수님의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유투브로 보고 정리해보았다.

사춘기는?
육체적 -> 정신적으로 성인이 되는 시기
 
 
 
 

 
몸의 변화만큼이나 오락가락하는 마음의 변화도 큰 사춘기
부모들은 이유를 모르는 아이의 변화로 인해 사춘기의 어려움을 겪는다. 
 
- 아이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수직아닌
동등한 1:1의  독립적인 관계로
존재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나타나는 시기
독립된 개체지만 부모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모순된 요구나 메세지를 보내기때문에
부모는 소통에 어려움을 격는다. 
 
- 이유없는 마음의 변화가 변덕스럽게 나타남.
본인이 왜 그런지 알수 없어서 혼란스럽다. 
 
 

사춘기에 나타나는 특징들

 
#청소년기의 자기중심적 사고
자기에 대한 고민하고 자기만의 생각들에 빠져있다. 
-> 자기중심성이 깨지려면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 필요
 
#개인적 우화
자신은 특별한 존재
자신의 감정, 경험이다른 사람들과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믿음
'이런 사랑은 평생 다시 없을거야'
'우리 우정 평생 같이하자'
 
 - 긍정적인 측면
   기성세대가 하지 못한 많은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행동
 
 - 부정적 측면
   음주운전, 폭력, 마약
   자신은 특별한 존재이므로 이러한 행동이 아져다 줄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책임의 부재
 
#자의식과잉(상상적 청중)
"다들 나를 바라보고 있다"
과장된 자의식, 자신이 타인의 집중적인 관심과 주의의 대상이 된다고 믿음.
타인을 즐겁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며, 눈치 채지 못하는 작은 실수로 고민
상상적 청중에 대한 자신의 위신을 손상시킨다고 생각되면 작은 비난에도 심한 분노 반응
 
 
사춘기 아이와 가치판단에 대해 논쟁할때 
아이들은 타인의 관점이 아직 미숙하다. 
---> 사춘기 자식과 갈등을 빚는 이유중 하나
 
핵심은 충동성!
 
사춘기 시기의 뇌발달의 특징: 감정이 앞선다. 
전두엽의 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서 감정조절이 어렵다. 
아직 발달되지 않는 전전두엽의 기능을 얼마나 활성화 시키느냐가 중요
미스매칭되는 2~3년의 시간동안 아이의 전두엽이 되어 주자!
 
 

사춘기 자녀에게  하지말아야 할 4가지

 
  1. 갑작스러운 문제제기: 소통의 단절을 야기
    가능하면 요점만 얘기하기, 지나가듯이 얘기하면 
    멍석을 잘 깔기. 
 
  2. 반복적인 잔소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얘기인가 생각해보기
    규칙을 제안 -> 결과에 대한 논의
 
 

     *잔소리를 피해야 할 주제들 : 취향 존중!
      - 머리 스타일, 옷 취향
      - 정리가 안되는 방
      - 음악 취향
      - 문자 및 전화통화
      - 식습관
      - 외식 참여 여부
      - 간헐적인 시니컬한 태도
      - 자잘한 일을 까먹음
 
3. 설교조로 이야기하기
 설교보다는 대화를 해야 함. 
 충고조에서 멈춰야할 필요
 
4. 말다툼하기
 
 
 

사춘기 자녀와 잘 지내기 위한 4가지

 
  1. 경청하기
     눈맞춤, 반응하기, 집중하기, 주변의 소음 끄기
 
  2. 부모의 이야기하기
 
  3. 함께한 즐거운 활동
    -
    - 아이가 거부하는 것에 대해 인정해주기
 
  4. 칭찬하기 (긍정적인 강화)
    칭찬에 인색하지 말 것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까지도 칭찬해주기
    하루에 몇 회 이상 칭찬의 말 해주기!
       예) 밥 잘 먹는 것
             제 시간에 일어나 학교에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