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레시피 목살양배추술찜,
설밀나튀 대체품 구입
(알룰로스, 라드유, 타피오카전분)
요리용와인 G7 화이트와인
**설밀나튀(설탕, 밀가루, 나쁜 기름, 튀김)**을 최대한 피하면서
건강한 집밥을 먹기 위해 쿠팡에서 대체 재료들을 구입했다.
- 설탕 대신 알룰로스 가루
-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 전분
- 나쁜 기름들(포도씨유, 해바라기유, 콩기름, 참기름 등) 대신
냉압착 방식의 아보카도유, 올리브유, 라드유, 코코넛오일
역시 로켓배송! 퇴근하니 집 앞에 택배가 수북히 쌓여 있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잭푸르트, 키위 등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소량 존재하는 감미성분이다.
설탕의 70% 정도 부드러운 단맛을 가지고 있고,
몸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매출되는 0kcal 대체당
**라드유(Lard)**는 돼지기름으로 만든 동물성 지방으로,
단일 불포화 지방산(특히 올레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올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라드유는 발연점이 높아 튀김이나 구이에 적합하다.
식물성 기름보다 고온에서 산화되지 않아
트랜스 지방이 적게 발생하는 장점이 있다.
단, 라드유는 포화지방산도 많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 시 콜레스테롤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클루텐프리 타피오카 전분은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취한 식용 녹말로
글루텐이 없어 소화가 잘 된다.
타피오카펄, 수제비, 부침개, 튀김 등에 밀가루 대체용으로 사용.
오늘 저녁 메뉴는 성시경 레시피인 목살 양배추 술찜.
네이버 스토어에서 고기소녀에서 구입한 미국산 목살과 함께,
양배추와 양파를 썰어 준비했다.
설탕, 액상과당이 들어간 미림대신 구입한
G7 화이트와인,
이마트에서 7,900원에 구입했다.
조미료는 소금, 후추, 치킨스톡
와인의 신맛을 잡아줄 알룰로스 조금
고기를 볶을 때는 라드유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뜨겁게 달군 스테인리스 냄비에 라드유로 오일링하고,
목살을 넣어 살짝 굽기.
라드유를 처음 사용해봤는데,
돼지기름 냄새가 진하게 퍼졌다.
핏물을 뺀 목살을 넣고 굽다가,
고기가 익으면 그릇에 빼놓는다.
채썬 양파를 볶다가
양배추를 넣어 살짝 더 볶고,
구워둔 목살을 다시 넣은 후 소금으로 간을 하고,
화이트 와인 한 컵을 부어준다.
요리용으로는 G7 쇼비뇽 블랑 와인을 사용했다.
그런데 국물을 맛보니 산미가 좀 강했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요리용으로는 G7 샤도네이를 더 추천하더라...
마늘과 버터, 월계수잎 1~3개, 치킨스톡 반스푼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약불에서 10분간 익혔다.
10분 후 뚜껑을 열어보니 목살 양배추 찜이 완성!
후추를 갈아 넣고, 그릇에 담아냈다.
국물은 여전히 약간 시큼하지만,
뭐 이 정도면 건강한 저녁 식단으로 훌륭하다.
라드유 덕분인지 밥 없이 찜만 먹었는데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었다.
앞으로 돼지고기 요리에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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