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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일상

나무처럼...

by 푸른새벽105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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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덕을 지녔다.

나무는 주어진 분수에 만족할 줄 안다.

나무로 태어난 것을 탓하지 아니하고,

왜 여기 놓이고 저기 놓이지 않았는가를 말하지 아니한다. 

등성이에 서면 햇살이 따사로울까

골짜기에 내려서면 물이 좋을까 하여,

새로운 자리를 엿보는 일도 없다.

 

- 이양하 '나무' 중에서 -

 

 

 

남 탓하지 않고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자

묵묵하게 열심히 살아 나가길...

 

남의 것을 탐하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자

 

그리고... 겸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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