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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일상

한없이 모자란 사랑…

by 푸른새벽105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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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많이 받고 자란아이로
따뜻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오늘은 문득
나 혼자는 역부족이란 생각이 든다

주말내내 같이
공놀이도 하고, 농담하며 웃고 떠들고
맛있는 음식도 같이먹고…
운동도 다녀오고…
좋은 시간들이었는데…

내가 가진걸 다 주어도 한참 모자른것 같아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예전에 누군가가 나에게 했던말이 떠오른다...

-아이는 그냥 사랑만 주면 되... 

그거 하나면 된단다...

 

근데 그 사랑을 주는 방법을 잘 모르겠다...

언젠간 내 마음이... 사랑이 온전히 전해지길 바래본다..

 

 


힘 내볼게
마음 단단히 먹고

너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어...

 

세상 누구보다
건강한 몸 그리고 마음으로 자라길….

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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