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질제한 외식
둔촌역 고모네 원조 콩탕.황태탕
혈당 안정을 위해
정제 탄수화물과 단순당 섭취를 자제하고 있다.
당질제한 외식 메뉴로 안성맞춤인
둔촌역에 위치한
고모네 원조 콩탕.황태탕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수요미식회 125회, 놀라운토요일 340회 방송에도 나온 곳.
토요일 저녁,
약속시간인 저녁 6시 반보다
조금 일찍도착했더니
대기 2팀이 있었다.
테이블링에 대기 등록 후 밖에서 기다렸다.
밖에 대기 공간이 넉넉히 있어서
가져온 책 읽으며 기다렸다.
고모네 원조 콩탕 황태탕 영업시간
매주 일, 월요일 정기휴무
화~토 11:00 ~ 20:30
고모네 원조 콩탕 황태탕 메뉴
단품, 세트메뉴로 다양하게 주문 가능하다.
우리는 단품메뉴로
콩국수, 녹두전, 포두부쌈(중), 콩비지, 엄마 제육볶음을
4인 인원수보다 넉넉하게 주문했다.
고모네 원조 콩탕 황태탕은
1989년 남양주에서 '콩탕'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셨다고 한다.
파주 장단콩100%로 만든 청국장도 판매한다.
이날 청국장은 먹어보지 못해서 맛이 궁금하네.
놋그릇에 정갈하게 차려 나온 기본찬
볶음김치와 봄동나물, 김무침이 별미였다.
셀프바가 있어서 부족하면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포두부쌈
수육, 두부, 포두부, 채소무침까지~
당질제한식으로 최고의 메뉴구나!
내가 알고 있던 콩비지탕과는 차원이 다른 맛!
콩물을 빼지 않고 그대로 갈아서 고소, 담백하다.
녹두전은 말해뭐해~
바삭 고소하다.
윤기 차르르한 엄마표 제육볶음
양념이 진하지 않아 먹기 좋았다.
콩국수에 면빼고 콩물만 먹었는데
진하고 담백하고 부드럽다!!
기존에 먹던 콩물이랑은 달라서
콩탕 또한 궁금해지더라.
외식할 때 자주 방문하고 싶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