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조명 트리스타 LIGHT 30A +싸다군 걸이식 여과기

 

트리스타 LIGHT 30A 어항조명

싸다군 걸이식 여과기
 
 
 
아이가 초 2때 물고기 키우고 싶다고 해서 샀던 어항
벌써 6~7년이나 되었네. 
동식물 키우는데 재주도 취미도 없는데 
어쩌다보니 물고기 밥주기,
어항관리는 내 일이 되었다. 
물고기 굶지 않게 생각날때 마다 밥 주고,
물 채워넣어주고 했더니 
어찌어찌 구피와 새우들이 잘 살아남아줬다.
가끔 물멍도 때리고, 
구피가 낳은 치어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이사하고 한달쯤 지나니
어항 위를 덮고 있던 뚜껑형조명이 번쩍번쩍 하더니
조명 사망;;,
그리고 리컴 걸이식여과기도 모터가 나간건지
물이 졸졸 몇방울씩 떨어지는게
이제 바꿔줄때가 된거 같다. 
 
 
 
 
 

원래는 어항 뚜껑안에 led조평 패널(?)만 교체하려고 했는데
동일 모델을 찾고 찾아도 안나와서 과감히 버리고, 
가성비 대비 성능 좋은
트리스타 LIGHT 30A를 구입했다. 
30A 중 숫자는 조명길이, 영문은 조명등급(?)이다. 
위로 갈 수록 고급모델이라는 뜻임. 
난 뭐 어항 꾸미기에 취미도 없고
그냥 물고기 노는거 잘 보이기만 하면 되서
가장 보급형으로 골랐다. 
 
 
 
 

요즘 인터넷 쇼핑은 배송이 빨라서 정말 만족! 
대부분 오전 주문하면 오후 발송이라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했다. 
(택배 받아서 열어볼 때가 가장 설렘^^) 
 
기다란 박스안에 구성품이 알차게 들어있다. 
led조명바와 거치대 아답터, 컨트롤러까지...
 
 
 

 
아답터까지 들어있는데
가격은 21,900원(배송비 별도)
 
 
 
 
 

조립하자 마자 어항 위에 설치해보았다. 
조명길이 확인 안하고 주문했더니
어항길이 대비 좀 짧아보지만
광량이 높아 어항이 아주 훤해졌다! 
밝기는 7단계로 조절가능
 
 
 
 
 

너무 밝은건 싫어서 제일 어둡게 해놨는데도
딱 맘에 든다. 
디머를 통해 타이머 기능도 가능한데
6H, 8H, 10H 설정가능하다.
스타트한 시간 기준 ON기능 유지 되다가 꺼진다. 
퇴근해서 5시 20분에 스타트해서
6H 설정했더니 밤 11시반쯤 꺼졌다가
다음날 퇴근무렵에 자동으로 켜지기 이또한 편리하다. 
트윈스타 조명 기능 중
또하나 맘에 들었던 일출/일몰 기능
타이머 ON/OFF시
10분간 천천히 밝기 변화가 가능해서
물고기들이 놀랄 일이 없다는 것. 
여러모로 가성비 좋은 조명을 구입해서 
물 생활이 더욱 안정되고 즐거워졌다. 
 
 
 
 

걸이식 여과기는 싸다군에서 구입
어항 가로사이즈 36센티여서 M사이즈 구입 
 
 
 
 
 

여과 스펀지로 여러번 재사용이 가능한
3세대 폴리나젤도 함께 구입
 
 
 
 
 

 
부품이 다 분해되어 있어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싸다군 블로그에 있는 설명 보고 했더니
어렵지 않게 조립가능했다. 
 
 
 
 
 

어항에 잘 걸어주고 물 넣고
전원 작동했더니
물이 아주 잘 출수된다. 
 
 
 
 
 

물 떨어지는 소리가 꽤 나서 
전에 사용하던 여과기에
스펀지 잘라서 출수구에 넣었더니
소리없이 조용히 떨어져서
물이 나오고 있나 중간에 확인할 정도^^ 
 
 
 
 
 

가성비 좋은 트리스타 어항조명과
싸다군 걸이식 여과기로 
어항 리뉴얼 성공적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