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엄마가 마늘 다져서 얼려주신 것만 썼는데
얼마전에 똑! 떨어진거다.
깐마늘 사다가 누르개로 매번 짜서 사용했는데
바쁠땐 너무 번거로워서
아무래도 많이 다져서 얼려놔야 할 듯하다.
집에 미니 믹서기&분쇄기가 있어서 해봤더니
칼날만 신나게 돌고
마늘은 전혀 다져지지 않는거다;;;
유투브에서 마늘다지기 검색하니
다이소꺼가 가성비 좋다고 나옴.
바로 집근처 다이소에 갔더니
줄을 잡아당겨서 다지는 핸들다지기가 3종류가 있었다.
1L용량은 5천원
400ml 용량은 3천원, 미니사이즈 3천원
야채를 많이 다질일은 없을 것 같아
400ml 3천원짜리를 구입해서 가져왔다.
내용물은 심플하게
줄손잡이 포함 뚜껑과 칼날, 용기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법도 매우 간단하다.
용기 하단 돌출부에 칼날을 맞춰 끼우고
깍둑썰기한 야채를 넣는다.
칼날의 홈에 뚜껑을 맞춰 돌려 닫고,
손잡이를 쭉쭉 잡아당기면
칼날이 회전하며 채소가 다져진다.
큰사이즈의 마늘8~9개를 넣고 다져보았다.
20개 정도는 충분히 들어갈 듯 하다.
손잡이를 쭉쭉 잡아당길때 마다
칼날이 회전하면서 마늘이 분쇄되기 시작한다.
오~~ 신기해 ㅎㅎ
30초 정도 여러번 당겨주었더니
요렇게 고운(?) 다진마늘이 완성 되었다.
분쇄기나 마늘짜개로 하면 마늘진액이 나오는데
다이소 야채다지기는
칼로 다진 듯 다져져서 더 마음에 든다.
마늘빵 만들때 더욱 유용할 듯~
다른 야채도 잘 될까 궁금해서
양배추대 부분을 조금 잘라서 넣고,
다져봤는데 요것도 잘 된다.
이제 힘들게 손으로 다질 필요가 없어
너무 편하게 사용할 듯
잡아 당기느라 손을 좀 사용해야하지만
힘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번거롭다는 느낌도 별로 들지 않는다.
다만 대용량을 할 경우에는 좀 힘들겠긴 하겠다.
간만에 살림꿀템 발견해서 뿌듯^^
'알뜰살뜰 쇼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땀에 효과적인 저자극 다한증 치료제 노스엣센스(드리클로와 비교) (0) | 2023.03.01 |
---|---|
아이간식:: 코스트코 수지스 버라이어티팩 붕어빵 (0) | 2023.02.07 |
예다움 원목 스탠딩 옷걸이로 깔끔하게 옷 정리하기 (0) | 2022.12.04 |
전기식 보풀제거기:: 아이프리 세탁소용 업소용 FX-200 (0) | 2022.11.09 |
[알뜰살뜰 쇼핑]고메 토마토미트볼로 미트볼파스타 만들기 (0) | 2022.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