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와인::볼우물
작년 연말모임으로 갔던
#송리단길 #내추럴와인바 #볼우물
이전에 예약안하고 방문했더니 만석이어서
2~3주 전에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고
1인당 예약금(10,000원)을 미리 결제했다.
원래 오후 5시 예약이었는데
이전 스케쥴이 일찍 끝나서
전화로 조금 일찍 가도 되는지 문의하니
흔쾌히 수락해주셨다.
토요일은 오후 4시부터 오픈~
영업시간
월~목 18:00~23:00
금 18:00~01:00
토 16:00 ~ 01:00
일 16:00 ~24:00
자리 안내받고,
기본안주 프레첼을 가져다 주셨음.
볼우물의
와인 안주메뉴~
우리는 고사리파스타랑
퀘소와 삐꼬를 주문했다.
안주류 주문하고 매장에 진열된 와인 고르기
볼우물은 보존제 무첨가,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은 거치치 않은
내추럴 와인을 취급하는 곳이다.
내추럴 와인은 처음이라 직원분께 추천받아서
뱅드메스라는 와인을 마셔보기로 했다.
원산지는 프랑스 알자스
게뷔, 피노그리, 리슬링외 5품종의 블렌딩
약간의 탄산, 자몽껍질, 산미
8품종의 장점만 끌어모은 와인이라고 한다.
한모금 마셨을때
기존 와인의 맛과는 좀 달라서 살짝 당황~
내추럴 와인만의 텁텁하면서도
시큼하고 꼬릿(?)한 맛이 났는데
이게 은근 중독성이 있더라
와인 마시는 사이 나온 퀘소와 삐꼬
만체고, 산시몬, 미니바게트
만체고는 스페인의 라만차지방에서 양젖을 써서
가열 압착해 숙성시킨 치즈로
스페인에서 가장 대중적인 치즈라 알려진 치즈
산시몬은 스페인 갈리시아에서 젖소유로 만들어
매끄럽고 탄력있는 텍스쳐로
버터, 크림향과 훈제 풍미가 깊은 치즈라고 함.
볼우물의 시그니처 메뉴인 고사리파스타
고사리나물과 오일파스타의 조합이라고나 할까~
나물맛이 좀 강하긴 했지만
와인과 잘 어울렸다.
분위기 편안한 곳에서
합리적 가격의 안주류와
내추럴와인을 즐기기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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