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스몰캡_극점에 도달한 코스닥나침판
2021.12.07 키움증권 혁신성장리서치팀
현시점 가상자산 가격 급락은 내년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
가상자산에 기반한 생태계 구축은 본격화되기 이전 가격 급락에 대한 부담 없어
12월 들어 블록체인/NFT관련 업체들에 대한 높았던 관심이 빠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1. 오미크론, 테이퍼링 이슈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했고,
2. 미르4에서의 버그 문제가 발생하면 서 게임 내부 이슈에 따른 가격변동 우려가 발생했기 때문.
3. 더불어 11월은 미르4의 지표상승, 기업체들의 발표 등의 모멘텀이 있던 반면에
12월은 모멘텀이 크지 않다는 점도 영향을 주었음.
이에 따라 일부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12월들어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가상자산에 기반한 생태계를 구축이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는 가상자산의 가격변동에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장기적으로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의 커플링을 약화시켜 실수요에 따른 안정성을 가져가기 전까지는
가격변동이 대전제로써 초기 구축 단계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다만, 가상자산의 가격이 급변동한다고 하더라도 생태계 구축이 시작되는 현 시점에서는
속도의 문제일 뿐 근간을 훼손시킬 수준은 아니다.
아직 대부분의 기업체들이 생태계 구축을 이제 막 진행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비트코인과의 커플링이 약화되기 전 단계에서는 높아진 가상자산 가격들이 후진입 업체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는 내년 1Q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국내업체들의 생태계 조성에는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유의해야 할 점은 P2E(Pay to Earn)게임 내부 재화에 대한 정교한 컨트롤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적시에 맞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내부 재화에 대한 소모처를 늘려야 생태계 내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수 있고 Life Cycle을 늘 릴 수 있다. 게임 내부 경제시스템과 외부 가상자산가치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 내부의 경제 시스템이 복잡할수록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약해진다.
즉, 단순한 경제시스템을 통해 경험을 확보해가는 과정이 필요.
통상적으로 장르 기준을 구분해 봤을 때 캐쥬얼→전략,스포츠→수집형RPG→ MMORPG의 순으로 복잡한 경제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가산자산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실수요 베이스의 경제구조가 확립될 수 있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들이 구조적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구현할 경우 P2E 게임들과 메타버스, NFT거래소 등 신산업들의 생태계 비즈니스모델은 구축되기 어려움.
하지만 연준이 가산자산시장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제재가 없다는 점에서 유동성 변동에 따른 가격변동이 크 게 나타날 뿐 완전히 배제되기 어렵다.
더불어 현재는 경제와의 커넥팅이 약한 단계로 실수요보다는 상당부분이 투기수요로 유지되고 있어 변동폭이 크게 나타남.
실제 다날의 페이코인의 경우 실생활 결제를 통해 실수요 연계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 가상자산이 불안정한 시기에 낮은 변동폭을 나타냈다. 각 기업체들이 생각하는 플랫폼으로의 성장은 가상자산과 연관된 생태계가 형성되는 것이 대다수를 차지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다양한 플랫폼들의 등장은 실생활과 가상자산의 연계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으며 실수요 베이스의 경제구조가 확립될 경우 투기수요에 따른 변동성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까지 비트코인과의 커플링이 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빠른 거래량 확대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부분.
결국 초기에 플랫폼 내 콘텐츠에서 유저와의 접점을 많이 늘리는 형태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많은 투자들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
------>>>> 가상자산 변동성으로 P2E모델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내년 1Q에 시작되는 모멘텀을 감안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내년 플랫폼으로 인정이 되는 시점부터는
가입자당 가치 or MAU당 가치로 플랫폼에 대한 가치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
거래소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런칭하거나 연관된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들에 대해서 최우선적인 관심을 유지.
주목할 기업으로는 플랫폼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는 게임빌(063080),
싸이월드 메타버스에 B2B영역 을 구축하려는 한글과컴퓨터(030520),
이외 내년 AI솔루션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업체로 플래티어(367000)
게임빌(063080)
쉼 없이 뛰어갈 내년 1Q
▶C2X 코인 상장과 NFT 거래소, 블록체인 게임 출시 등 1Q 시점에 모멘텀 확대 구간
▶Total Solution SDK 공급을 통해 서드파티의 빠른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한글과컴퓨터(030520)
신사업이 오피스 부흥 이끌어
▶클라우드 두레이, AWS 연계서비스가 진행중에 있고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피스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12/17 일에 오픈하는 메타버스 싸이월드에 참여, 오피스구축에 경험이 쌓일 것으로 기대
플래티어(367000)
멀티채널 최적화 이커머스 솔루션
▶기존 구축형 성격이 짙었던 CM 부문에서 3Q21 D2C 솔루션 X2BEE 를 출시, 솔루션 활용을 통한 구축을 통해 매출 및 이익률의 견조한 성장 전망
▶국내에서 유일하게 headless 커머스를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멀티 채널의 다양한 기술적 환경에 API를 연계, 메타버스 등 다양한 프론트 환경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장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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