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기업 개요
열병합발전소(유연탄+우드팰릿 혼소발전)를 통해 전력, 증기를 판매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
舊삼광글라스가 舊이테크건설 투자부문, 舊군장에너지를 흡수합병하는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탄생했다.
연결 기준 매출 중 건설 자회사(이테크건설) 비중이 63%에 달하나, 건설 지분율 30%를 고려할 때
시가총액 측면에서는 발전 사업부가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다고 봐야 함.
--> 발전 부문의 이익 비중은 2021년 52%였으며, 2022년 80% 이상으로 상승할 전망.
별도(발전 및 에너지) 매출은 전력 61%, 증기 25%, REC 11%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증기 매출은 변동성이 적고, 전력 가격(SMP) 및 REC 가격에 따라 전체 매출이 좌우되는 구조이다.
**SMP(System Marginal Price): 전력 매출 판가
또한 탄소배출권 잉여량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데, 이는 원가의 차감 항목으로 작용한다.
배출계수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탄소포집 시설 투자를 통해 탄소배출권 판매량은 크게 줄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잠재적인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SGC에너지_숫자로 가치를 증명할 시기
2022.04.12 메리츠증권 문경원 Analyst
1Q22 연결 영업이익은 64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590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
석탄, 원재료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으나 SMP 상승 효과가 이를 압도
전쟁 이후 높은 유가, LNG 가격 감안하면 SMP는 하반기 추가 상승 가능
최근 이슈가 되는 SMP 상한제는 실현 가능성이 낮고, 실현되더라도 영향이 미미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75,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1Q22, P 상승이 C 상승을 압도
1Q22 연결 영업이익은 641억원(+2.1% 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590억원)를 소폭상회할 전망.
발전 부문의 영업이익이 526억원(+61.6% QoQ)을 기록하며 전사증익을 이끄는 한편,
유리 부문 역시 도어글라스 수율 개선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발전 부문 원재료인 석탄, 원재료 매입 가격이 각각 +40%, +15% QoQ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SMP가 약 45% 증가하며 스프레드는 확대될 전망이다.
REC 판매량은 SGC그린파워 편입 효과로 크게 증가하는 반면,
탄소배출권 가격부진으로 탄소배출권 판매는 1Q22 이뤄지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하반기 추가 실적 개선 가능, 규제 리스크는 제한적
LNG 수입 가격과 SMP는 유가와 LNG 스팟 가격에 5~6개월 후행하는 특성이 있다.
2022년 2월 전쟁 이슈로 크게 상승한 유가를 감안 시 하반기에는 추가 상승가능성이 있다.
REC 및 탄소배출권 판매도 상저하고 형태를 띨 전망이다.
한편, 최근 인수위를 통해 논의되고 있는 SMP 상한제는 그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과거 2013년에도 민간발전사의 반대로 실현이 무산된 사례가 있다,
상한이 설정되더라도 그 정도는 미미할 전망.
발전사업자들의 영업이익률이 10% 대에 머물고 있음을 감안 시 규제로 인해 SMP가 10% 이상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
절대적 저평가 국면, 실적 개선과 함께 해소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75,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022년 순이익에 Peer 평균 PER 6.8배를 적용했다.
Peer 대비 높은 수익성과 낮은 규제 리스크를 감안 시 향후 추가적인 프리미엄 발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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