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와인에 푹 빠진 친구와 송리단길 데이트
만나기전에 와인 마실 수 있는 곳을 검색했는데
와인숍과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는 구대륙으로 결정,
평일 오후 6시 오픈시간에 맞춰 입장했다
송리단길 구대륙 영업시간
화~금 18:00 - 새벽 00:00
토~일 17:00 - 새벽 00: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1층은 아담한 와인숍과 2~3개의 테이블이 있고,
지하에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넓은 매장이 있다.
다양한 와인들이 구비되어 있는 1층 매장
사장님께 와인 취향에 대해 알려드리고
추천 요청 드리면 추천해주신다.
나는 와인 알못이라 가만히 있고
친구가 바디감이 있으면 잔당감??있는 와인을 추천 부탁드렸는데
4~5만원대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로
4~5가지 정도 추천해주시고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 주였다.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와인중에 하나를 픽!하고
지하 매장으로 내려갔다.
지하매장은 꽤 넓다!
분위기도 와인마시기에 어두컴컴하니 딱이네^^
구대륙의 안주 메뉴~
레드와인에 어울리는 치즈플레이트와
허기진 배를 채워줄 양념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우리가 주문한
마스카 델 타코 루 라빠이오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Masca del Tacco Lu Rappaio Primitivo di Manduria)
병모양 귀염귀염 뚱와인이네~!
사실 친구랑 나랑 병모양에 끌려 선택하게 되었다는^^
제조사 : 마스카 델 타코 Masca del Tacco
원산지 : 이탈리아 Italy - 뿔리아 Puglia - 만두리아 Manduria
종류 : 레드
품종 : 프리미티보
알콜도수 : 14%
음용온도 : 16~18 ℃
와인 잔에 따라 한모금 마시는 순간
좀 가벼운가? 좀 달달한 가? 싶었는데
뭔가 묵직한 느낌과 드라이한 맛도 가지고 있어서
적절히 잘 조화된 맛이었다.
코스트코 치즈와 솔트크래커, 피넛버터프레첼의 조화^^ 치즈플레이트
구성이 아주 알찼음
양념감튀도 따뜻하고 포슬포슬하니 맛있었다.
오랜만에 친구랑 단둘이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았던 곳
8시가 넘어가니 어느새 만석
송리단길은 워낙 핫플이라 일찍 와야하는 곳이다.
다음 모임에도 구대륙에서 좋은 와인 추천 받아서 마셔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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