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모아 투자]비트코인을 사야 하는 이유_지혜의족보 오태민작가님

어려서부터 열심히 아껴서 저축하라는 말듣고
한푼씩 모아 열심히 저축했다..
20대 후반에 1억이라는 거금(?)을 모았다...
결혼해서 아이 낳아 기르는 동안
한해 두해 금리가 낮아지더니
모아도 모아도 원금만 몇년째...
그러다 집주인이 집을 판다길래 전세도 계속 오르고
아이 데리고 이사 다니기 힘들어서
모아 두었던 현금으로 집을 샀더니...
8년만에 원금의 세배가 되었다..

인플레가 계속되면
통화의 가치를 떨어지고 자산은 오른다....
이걸 진작에 알았으면 열심히 부동산 투자를 했을텐데 말이야;;
젊을때 술만 마시고 저축에만 매몰되어 있어서
자산 투자는 1도 생각을 안했던거다;;;

집은 한채면 충분하다 생각했고...
어느날 존리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나보다 일 잘하고 돈 잘버는 기업의 주주가 되어야겠다 생각하고
국내주식을 열심히 사 모았다...
매일 커피값 아껴서 노후자금 마련하기....
그럭저럭 은행 이자율보다는 괜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좋은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배당금을 받는 건
명품옷이나 가방을 사는 것보다 나에겐 더 뿌듯한 일이다.

원화 현금, 국내 주식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공부하다 보니.... 기축통화인 달러도 가지고 있어야 한단다...
국내 기업보다는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세계 1등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한단다...
테슬라...MS...구글... 아마존...

투자의 세계란 알면 알수록
내가 작은 우물안에 갇혀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마구 풀어대는 화폐양을 보면서..
예전에는 물가만 오르고 내 월급은 그대로구나 이정도만 생각했는데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지폐가 쓰레기가 되어 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
40대가 되어서야 세상 돌아가는걸 조금씩 알게 되는구나;;;

그래서 쓰레기가 되는 내 현금을 헷지하기 위해
자산을 모아야 하는건 알겠는데....
부동산, 금 등 실물자산보다는
이제 디지털 자산을 모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초등 아이는 인터넷 세상에서 놀고 친구를 만나서 소통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코로나 확진돼서 집에 있는데
웬만한 모든일이 인터넷 세상에서 가능하다는 걸 깨닫게 됨...

이런 저런 이유로 비트코인을 사모아야하는 건 알겠는데..
나의 짧은 지식과 서툰 언어표현으로는 설명이 안되서...
요즘 매일 시청하는 오태민 작가님의 지혜의 족보에서 퍼옴~
요즘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지정학적 이슈로 비트코인 폭등(?) 중....
아직 한참 더 사야하니 천천히 가자~~~~
복잡계 세상에서 투자 할려니 공부할게 너~무 많다..

적금넣으면 높은 이자로 돈이 팡팡 불어나던 시절로 돌아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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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족보

 

비트코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무엇이라는 열린 틀,
즉 상상력을 잃지 말고 추적해야 한다.

많은 오해는 무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완고한 지식에서 오곤 한다.
상상력이라는 출입구를 읽어버린 지식은
그래서 완고한 이들의 게으른 도피처에 불과할 때가 많다.

비트코인은 강했다 -오태민 저
서문_'비트코인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함정 중에서...